'충주맨 후임' 추노 최지호, '아는 형님'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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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패러디로 큰 화제를 모았던 충주시청 최지호 주무관./유튜브 '충주시'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추노' 패러디로 큰 화제를 모았던 충주시청 최지호 주무관이 '충주맨' 김선태의 후임으로 주목받은 뒤 처음으로 본격적인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11일 방송계에 따르면 최지호를 비롯해 군산, 울산, 양주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무원들이 JTBC '아는 형님' 녹화를 앞두고 있다. JTBC 측은 "충주시 최지호 주무관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해당 방송 분은 3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번 특집에는 충주시 최지호, 군산시 박지수, 울산 남구청 이소희, 양주시 정겨운이 출연해 '형님학교'를 찾는다.

이들은 각 지자체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제2의 충주맨'으로 불리는 인물들로, 공무원 홍보 콘텐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충주시청 뉴미디어팀 소속 최지호는 1세대 '충주맨' 김선태의 뒤를 잇는 인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지호는 지난 2025년 뉴미디어팀 창설 후 김선태와 함께 채널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달 김선태가 퇴직함에 따라 '2대 충주맨'으로 등극해 채널의 얼굴 역할을 하고 있다.

'추노' 패러디로 큰 화제를 모았던 충주시청 최지호 주무관이 '충주맨' 김선태의 후임으로 주목받은 뒤 처음으로 본격적인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유튜브 '충주시'

실제로 김선태 퇴사 직후 97.5만 명이던 충주시 구독자가 대거 이탈하며 75.1만 명까지 떨어지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최지호가 "추노"라는 제목으로 눈물의 먹방 패러디 영상을 올리며 민심을 되돌렸고, 그 결과 구독자 수가 다시 반등해 현재 77.8만 명까지 회복하며 반전을 만들어냈다.

최지호는 지난해 2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김선태와 함께 출연한 바 있으나, 김선태의 퇴사 이후 홀로 예능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 출연하는 공무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군산시 박지수는 SNS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밈 여왕'으로 불리고 있으며, 울산 남구청 이소희는 다양한 패러디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양주시 정겨운 역시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름을 알린 실력파다.

이들은 '아는 형님'에서 공무원 홍보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와 공무원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솔직한 토크로 풀어낼 예정이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이들이 어떤 예능감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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