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비한 결정력이었다"…5경기 만에 득점포 재가동한 배준호, 시즌 3호 골 쾅! 英 매체 칭찬

마이데일리
배준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무자비한 결정력이었다."

스토크 시티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각)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7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스토크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13승 9무 15패 승점 48점으로 15위다. 입스위치는 18승 11무 7패 승점 65점으로 4위다.

전반 분위기는 스토크가 가져갔다. 전반 35분 밀란 스미트가 골망을 흔들었다. 밀리온 만후프가 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강타했다. 그 공을 토마스 리고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공이 스미트에게 갔다. 스미트가 밀어 넣었다.

이어 전반 44분 배준호가 골망을 흔들었다. 입스위치의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스토크가 강하게 압박했다. 패스 미스를 유도했다. 공을 잡은 배준호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배준호./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스토크는 후반전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후반 4분 에릭 보카트의 자책골이 나왔다. 이어 후반 19분 잭 테일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37분 조지 허스트에게 실점하며 2-3으로 역전당했다.

패색이 짙던 스토크를 구한 선수는 스미트였다. 후반 추가 시간 라민 시세가 얻은 페널티킥을 스미트가 키커로 나서 득점했다. 결국, 3-3 무승부를 거뒀다.

'폿몹'에 따르면 이날 배준호는 8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30번 공을 잡은 그는 23번의 패스를 시도해 20번 연결했다. 슈팅은 세 번 때려 한 골을 기록했다. 지난 2월 15일 풀럼과의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에서 득점한 뒤 5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올 시즌 3호 골.

영국 '스토크온트렌트라이브'는 배준호에게 평점 7점을 부였다. 이 매체는 "팀이 필요했던 무자비한 결정력과 침착한 마무리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무자비한 결정력이었다"…5경기 만에 득점포 재가동한 배준호, 시즌 3호 골 쾅! 英 매체 칭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