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복지시설의 고질적인 문제인 노후 차량 유지비 부담과 기후 위기 속 탄소 중립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월드비전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 사업인 친환경 EV 패키지 지원사업 '이쉐어(E-share)'의 신규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사랑의열매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첫 발을 뗀 후, 지금까지 4년간 전국 곳곳의 사회복지 현장에 전기차를 보급하며 복지현장의 발이 되어왔다.
올해 진행되는 2026년 사업에서는 심사를 거쳐 총 40곳의 복지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기관에는 기동성 좋은 준중형급 SUV 전기차 1대와 지역 사회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설비 2기가 제공된다. 단, 5년간 지원 받은 전기차 운영 성과를 보고해야 하며, 충전 시설은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내달 26일 1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포털 사이트에서 '월드비전 전기차'를 검색하면 나타나는 안내 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정식 인가를 받은 기관이라면 어디든 가능하나, 영리나 종교적 단체, 미인가 시설은 불가하다.
월드비전 측은 '이쉐어' 사업을 통해 복지적인 측면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가치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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