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샌안토니오의 무서운 질주!'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7경기에서 무려 16승을 쓸어담았다. '농구괴물' 빅토르 웸반야마는 가볍게 더블 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샌안토니오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했다. 1쿼터에 31-29로 뒤졌으나, 2쿼터에 승부 균형을 맞추고 전반전을 58-58 동점으로 마쳤다. 3쿼터에 승기를 잡으며 97-90으로 리드했고, 4쿼터에 125-116으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특히 웸반야마가 36분 34초간 뛰면서 39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을 적어냈다. 3점포를 무려 8개나 터뜨렸다. 디애런 팍스가 25득점 9어시스트, 스테판 캐슬이 18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데빈 바셀이 14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날 승리로 샌안토니오는 5연승을 달성했다. 11연승 후 패했으나 다시 5연승으로 기세를 드높였다. 11연승을 달리다가 2일 뉴욕 닉스와 원정 경기에서 89-114로 대패하며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다시 승승장구 하고 있다. 4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원정 경기에서 131-91로 이겼고, 이날 보스턴을 격파하면서 5연승을 신고했다.
시즌 성적 48승 17패 승률 0.738을 적어내며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지켰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51승 15패 승률 0.773)과 격차를 다시 2.5경기로 좁혔다. 3, 4위에 자리한 휴스턴 로키츠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이상 40승 24패 승률 0.625)를 7.5경기 차로 따돌렸다.

◆ 샌안토니오 최근 17경기 경기 결과
- 2월 2일 vs 올랜도 매직(홈) 112-103 승리
- 2월 5일 vs 오클라호마시티 선더(홈) 116-106 승리
- 2월 6일 vs 댈러스 매버릭스(원정) 135-123 승리
- 2월 8일 vs 댈러스 매버릭스(홈) 138-125 승리
- 2월 11일 vs LA 레이커스(원정) 138-108 승리
- 2월 12일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원정) 126-113 승리
- 2월 20일 vs 피닉스 선즈(홈) 121-94 승리
- 2월 22일 vs 새크라멘토 킹스(홈) 139-122 승리
- 2월 24일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원정) 114-103 승리
- 2월 26일 vs 토론토 랩터스(원정) 110-107 승리
- 2월 27일 vs 브루클린 네츠(원정) 126-110 승리
- 3월 2일 vs 뉴욕 닉스(원정) 89-114 패배
- 3월 4일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원정) 131-91 승리
- 3월 6일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홈) 121-106 승리
- 3월 7일 vs LA 클리퍼스(홈) 116-112 승리
- 3월 9일 vs 휴스턴 로키츠(홈) 145-120 승리
- 3월 11일 vs 보스턴 셀틱스(홈) 125-116 승리
보스턴은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43승 22패 승률 0.662를 기록했다. 동부 콘퍼런스 2위에 랭크됐다. 1위 디트로이트(46승 18패 승률 0.719)에 3.5경기 차로 밀렸다. 3위 뉴욕 닉스(41승 25패 승률 0.621)에 2.5경기 차로 앞섰다. 데릭 화이트(34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제이슨 테이텀(25득점 5리바운드), 론 하퍼 주니어(22득점)가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