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다시 한번 공격포인트를 수확했다.
LAFC는 11일 오후 12시(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차전 LA 알라후엘렌세와의 홈경기서 1-1로 비겼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 소화하며 시즌 7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득점은 1골밖에 없지만, 꾸준하게 도움을 쌓으며 조력자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LAFC는 오는 15일 세인트루이스 시티와 맞대결을 치른다. 손흥민과 정상빈이 격돌한다. 이어 18일 알라후엘렌세 원정을 떠날 예정이다.
▲선발 라인업
LAFC: 위고 요리스, 세르지 팔렌시아, 라이언 포르테우스, 은코시 파타리, 라이언 홀링스헤드, 마티외 쇼이니에르, 마르코 델가도, 티모시 틸먼, 아민 부드리, 드니 부앙가, 손흥민.
알라후엘렌세: 워싱턴 오르테가, 페르난도 피나르, 산티아고 반 데르 푸텐, 알렉시스 감보아, 로날드 마타리타, 애런 살라사르, 알레한드로 브란, 안토니 에르난데스, 라시르 파르킨스, 크레이첼 페레스, 로날도 시스네로스.

▲전반전
전반전을 주도한 팀은 LAFC였다. 4분 부드리, 7분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18분에는 부앙가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25분 LAFC가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손흥민이 나섰다. 손흥민의 슈팅이 수비벽에 막혔다. 세컨드 볼이 손흥민에게 갔다. 손흥민은 다시 한번 슈팅했지만, 이번에도 수비를 맞고 벗어났다.
28분 LAFC에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왼쪽 측면에서 부드리가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팔렌시아가 슈팅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이후 부앙가, 틸먼, 포르테우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LAFC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반 막판 알라후엘렌세에 일격을 맞았다. 43분 알라후엘렌세가 오랜만에 공격을 전개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포르테우스가 헤더로 걷어냈는데, 떨어지는 공을 브란이 그대로 발리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LAFC는 결국,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득점이 필요한 LAFC는 후반 초반에도 알라후엘렌세를 밀어붙였다. 5분 틸먼의 슈팅은 오르테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6분 손흥민이 슈팅했는데, 수비 맞고 굴절돼 코너킥이 됐다. 손흥민이 올린 공을 타파리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결국, 득점에 성공했다. LAFC는 10분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이 찔러준 패스를 부앙가가 마무리했다. 다시 한번 '흥부 듀오'가 득점을 합작했다.
LAFC는 계속 공격했다. 14분 부앙가의 슈팅은 골대 위로 갔다. 29분 손흥민도 한 차례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37분에는 부앙가가 골문을 두드렸지만, 오르테가 골키퍼가 잡았다.
LAFC가 한 골 더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알라후엘렌세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국, 1-1 무승부를 거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