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나폴리가 스콧 맥토미니와의 재계약에 총력을 기울이려 한다.
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나폴리는 맥토미니를 향한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2030년까지 재계약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맥토미니는 어린 나이에 맨유 유스에 입단해 1군 무대까지 올랐다. 초반에는 특유의 투쟁적인 모습과 활동량으로 중원 에너지를 높이며 중용을 받았다. 하지만 점차 투박한 플레이가 단점으로 나타났고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는 주전에서 멀어졌다.
결국 맥토미니는 2024-25시즌에 2,500만 파운드(약 49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나폴리로 향했다.
나폴리 이적은 신의 한 수가 됐다. 맥토미니는 첫 시즌부터 세리에A 34경기 12골 6도움을 올렸다. 나폴리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맥토미니는 MVP까지 차지했다. 올시즌도 리그 23경기 6골 3도움을 포함해 전체 34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맨유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365’는 “맨유는 맥토미니의 복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매체는 “맥토미니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간다면 맨유에서 다시 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페인 ‘피차혜스’ 또한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맥토미니 재영입을 추진할 것이며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570억원)”라고 전했다.
나폴리는 맥토미니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재계약을 통해 맨유를 포함한 다른 클럽들의 접촉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맥토미니가 맨유 복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등장하면서 재계약 협상에서 맥토미니 측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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