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둔 토트넘의 투도르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우선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1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를 상대로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강등권 경쟁 우려를 받고 있는 반면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에선 36개팀 중 4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투도르 감독은 AT마드리드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해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프리미어리그다. 공개적으로 밝혀야 할 사실이자 당연한 일"이라며 "챔피언스리그는 추가적인 목표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싶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고 전했다.
투도르 감독은 히샬리송의 AT마드리드전 선발 출전을 예고하면서 로메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로메로는 투도르 감독 부임 후 첫 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투도르 감독은 "선수들이 복귀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지난 3경기에서 우리는 평소 활약하던 선수들의 부재를 느꼈다"며 "이번 경기는 정말 멋진 경기가 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와는 완전히 다른 대회다. 올 시즌과 지난 시즌 토트넘은 좋은 경험을 쌓았고 이번 경기가 기대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로메로는 언제나처럼 팀을 이끌고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8무14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16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8점)에 승점 1점 앞서 있다.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을 경질한 후 투도르 감독을 선임한 이후에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5연패 부진을 이어간 가운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AT 마드리드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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