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메디슨,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 선정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비욘드메디슨(대표 김대현)은 이대목동병원 주관 '2026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은 병원의 우수한 임상 역량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헬스케어 기업의 기술·제품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병원과 창업기업 간 협업을 통해 임상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발굴, 실증 기반 고도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비욘드메디슨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디지털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오는 6월부터는 병·의원을 중심으로 실제 처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한림대학교 확증 임상시험에서 자체 개발한 디지털 턱관절 치료기기 '클릭리스'를 활용해 96% 이상의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비욘드메디슨은 데이터 기반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환자용 애플리케이션은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사용성을 높였다. 의료진용 대시보드는 환자의 치료 이력과 행동 변화를 데이터로 시각화해 환자별 맞춤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진료실 중심 관리에서 진료 이후 일상 관리까지 확장되는 디지털 치료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선정으로 비욘드메디슨은 이대목동병원 소속 임상의와 협업해 턱관절장애 디지털 치료기기 ‘클릭리스’의 병원 연계 실증 모델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임상의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과의 협업 과제를 통해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의료기관 기반 운영 프로세스를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업 수요 기반 1대1 전문 컨설팅과 병원 인프라 활용 지원을 통해 제품 고도화와 임상 적용 전략도 정교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현장에서 확보한 실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B2B 확장 근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욘드메디슨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병원과의 공동 검증 및 협력 모델을 확대해 디지털 치료기기의 임상적 신뢰도와 사업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대현 비욘드메디슨 대표는 "빠른 상용화와 초기 시장 구축 과정에서 임상의와의 협력은 필수적인 단계"라며 "이대목동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병원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장 진입 장벽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욘드메디슨은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4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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