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면서기 '박우식' 40년 공직…살기좋은 산청군 도전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산청 차황면 9급 면서기로 공직을 시작해 지방부이사관까지 오른 박우식 전 함안부군수가 산청군수 도전에 나서면서 그의 40년 공직 인생이 지역사회에 회자 되고 있다. 

박우식 산청군수 출마자의 이력은 지방 행정 현장에서 출발해 중앙정부와 광역행정을 두루 갖춘 거미줄 인적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현장형 행정가'로 평가된다.

박 후보는 산청군 차황면사무소 9급 면서기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우리 이웃의 민원처리와 생활 행정을 담당하며 실생활에 절실한 기초행정을 몸으로 배우고 익혔다. 

이후 경상남도 감사담당관으로 근무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당시 내무부(현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실로 발탁됐다.

특히 행정자치부 감사관실 근무 당시 실시한 전국 음식물쓰레기 처리 실태 감사에서 제도 개선을 통해 약 1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며 정부 우수 감사 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박우식 공직 수행…학문연구 매진

연세대학교 토목공학 석사와 부산대학교 공학박사(지형정보 및 건설관리시스템 전공) 학위를 취득하며 행정과 기술을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는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중앙정부에서는 재난총괄관리관실 위기관리팀장을 역임하며 재난대응 체계 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재난 유형별 위기 대응 매뉴얼 구축을 통해 국가재난 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정부청사관리소 공사관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정부 광주지방합동청사 건립사업을 총괄해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청사 모델을 구축했다.

또 경남도청에서 계약심사과장 및 도시계획과장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며 지역발전 정책을 담당했다.

특히 도시계획과장 재직 시절 약 2년이 소요되는 창녕 넥센타이어 공장 사업 승인을 3개월로 단축하며 기업 투자유치를 촉진한 사례가 대통령에게 보고되면서 우수행정 사례로 기록됐다.

여기 더해 함안군 부군수를 역임하며 지역행정의 실무 책임자로 지역발전 정책을 추진했다. 이후 경남도 건설방재국장 직무대리를 맡아 재난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재난 유형별 위기 대응 매뉴얼 구축을 추진했다.

◆공직 마지막 지방부이사관 승진…40년 공직 인생 정점

퇴직 이후에는 경남개발공사 상임이사를 맡아 공기업 경영혁신을 추진했다.

당시 높은 부채 비율로 어려움을 겪던 경남개발공사는 경영개선을 통해 부채비율을 314%에서 133%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남도에 200억원을 배당해 남명학사 건립 재원 마련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공직 성과로 박우식 산청군수 후보는 △홍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국가 주요 포상을 수상했다.

박우식 후보는 "차황면 면서기에서 시작해 중앙정부와 경상남도, 공기업까지 경험했다"며 "그 경험과 실행력을 고향 산청 발전을 위해 쓰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박 후보의 이력에 대해 "현장 행정에서 중앙정부까지 경험한 보기 드문 행정가"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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