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슈퍼컴퓨터가 토트넘 홋스퍼가 올 시즌 강등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영국 '더 선'은 7일(이하 한국시각) "슈퍼컴퓨터 예측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 시즌 강등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강등이라는 사태에 직면할 위기에 처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의 행보는 처참하다. 시즌 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 조기 탈락했고, 리그 성적이 곤두박질치며 프랭크 감독이 경질됐다.
소방수로 투입된 이고르 투도르 임시감독 체제에서도 반등은 없었다. 투도르 부임 후 3연패를 포함해 리그 5연패의 수렁에 빠진 토트넘은 승점 29점으로 16위에 머물러 있다. 18위 웨스트햄과의 격차는 단 승점 1점에 불과해 당장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 있다.

슈퍼컴퓨터의 분석 결과는 더욱 잔인했다. 매체는 "토트넘 팬들에게는 더욱 암울한 소식"이라며 "토트넘은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으며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측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유는 남은 9경기에서 토트넘이 승점 단 2점밖에 얻지 못하고 강등권에서 세 번째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는 잔류권과 무려 승점 11점 차이"라고 덧붙였다.

'레전드' 손흥민(LA FC)의 이탈을 메우지 못한 것이 컸다. 영국 '홋스퍼 HQ'는 "손흥민이 떠나지 않았다면 올 시즌 팀 최고의 공격수였을 것"이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 가장 큰 장점은 그가 이 끔찍한 시즌의 일부가 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슈퍼컴퓨터는 아스날의 리그 우승과 맨체스터 시티의 준우승을 점쳤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각각 3위와 4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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