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태극마크를 향해 펼쳐온 치열한 서바이벌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다.
10일 오후 9시 4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N ‘현역가왕3’ 최종회에서는 3대 가왕의 영예와 함께 2026 한일전에 참가할 국가대표 TOP7이 되기 위한 현역 9인의 마지막 파이널 매치가 펼쳐진다. 이번 결승전은 총점 4000점을 만점으로 하며 결승 1, 2차 현장 점수 각 1200점과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1200점, 대국민 응원 투표 240점, 신곡 음원 점수 160점이 배점되어 시청자들의 실시간 투표가 승부의 결정적인 열쇠가 될 전망이다.
가왕의 자리를 노리는 TOP9은 각자의 인생을 담은 무대로 심장 저격에 나선다. 매번 도전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홍지윤은 안주하지 않는 현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진심을 폭발시킨 무대를 선보이며, ‘차장군’ 차지연은 수수한 한복과 민낯 투혼으로 등장해 현장을 오열하게 만든 독보적인 무대를 예고했다. 무패 행진의 주인공 구수경은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에 록 창법을 더한 트롯스피릿을 선보이고, 솔지는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통해 성인가요 차트에 이름을 올린 감개무량한 심경을 담아 극찬을 이끌어낸다.
여기에 10대 파워의 선두 주자 김태연은 변성기 고민을 뚫고 눈빛이 돌변하는 무대로 가수 은퇴를 결심하게 할 정도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만년 8등’ 탈출을 꿈꾸는 강혜연은 조용필의 ‘꿈’을 통해 대국민 투표 1위의 간절함을 노래한다. 최연소 참가자 이수연은 할머니의 사랑을 담은 뜨거운 무대를 토해내고, 성대결절과 독감을 이겨낸 홍자는 세상을 떠난 팬을 기리는 위로의 노래를 전하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기적의 생존 신화를 쓴 왕고참 금잔디는 이번 도전을 구세주 같은 무대라 평하며 모태 트로트 가수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제작진은 드디어 오늘 시청자들의 손으로 3대 가왕이 탄생하게 된다며 TOP9을 향한 실시간 문자 투표와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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