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딛고 반전 이룬 박나래…'운명전쟁49' 흥행에 디즈니+ 웃었다[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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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운명전쟁49./마이데일리DB, 디즈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플러스가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운명전쟁49’의 흥행에 힘입어 OTT 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가운데 출연진 박나래의 활약상이 재조명받고 있다.

8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월 디즈니플러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약 407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257만 명) 대비 58.3% 급증했다. 이는 역대 최고 흥행작 ‘무빙’이 공개됐던 2023년 하반기 이후 처음으로 400만 명 선을 돌파한 수치다. 이러한 상승세는 지난달부터 순차 공개된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가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운명전쟁49’는 무속인, 관상가, 명리학자 등 49인의 술사가 출연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오컬트 서바이벌 예능이다. 당초 박나래는 전 매니저와의 갈등 및 불법 시술 의혹 등 개인적인 논란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거센 편집 요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미 촬영이 완료된 점을 고려해 방송을 강행했다.

평소 점술과 사주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박나래는 출연자들의 해석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소름 끼친다”, “대박이다” 같은 생생한 리액션과 더불어 패널 토론을 주도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그의 공감 능력도 빛을 발했다. 박나래는 2022년 아내와 사별한 밴드 ‘부활’의 보컬 김재희의 사연을 접하고, “어떡해, 얼마나 억울해”라며 연신 눈물을 닦아내는 등 진심 어린 감정 이입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리액션 덕분에 보는 재미가 있다”, “운명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몰입할 수밖에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나래는 현재 전 매니저 A씨와 치열한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A씨는 박나래를 특수상해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했으며, 박나래 측 역시 A씨를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강경한 대응을 시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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