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김석훈이 2번 도둑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서 '잘 팔리면 오늘 회식이다. 나의 쓰레기 아저씨 EP. 132'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석훈은 비장한 표정으로 금과 은이 든 주머니를 가지고 나왔다.
그는 "자산 꽤나 중요하지 않나. 아파트값도 너무 오르고 주식 값도 오르고 금값, 건강보험료도 오르고 근데 보통 출연료는 월급이랑 마찬가지로 오르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자산의 관리는 현금, 금, 은, 주식을 잘 분배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애가 5~6년 전 돌 때 금 1돈에 23만 원이었다. 그때 꽤 금을 샀다. 그게 금세 27만 원이 되더라. 잽싸게 팔았다. 너무 좋아했던 생각이 난다. 지금은 100만 원이 넘더라. 파는 분들도 많더라. 집에서 기념될 만한 행사나 이럴 때 금 선물을 받아본 적 있다. 자투리 금이 있어서 그걸 처분해 보려고 한다. 어느 부분은 서울에너지플러스 같은데 좀 기부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김석훈은 가방에서 은 포크, 금반지, 만년필 팬 등 자투리 금, 은을 자랑했다. 작가와 PD도 집에 있던 자투리 금, 은을 가지고 왔다. 금은방으로 향하기 전 정리하는 과정에서 김석훈은 "내 돌 반지도 도둑놈이 훔쳐 갔다. 그땐 도둑이 많았다. 담 넘어 들어오는 도둑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PD는 "집에서 도둑 만난 적 있다"라고 기억을 더듬었고 김석훈은 "나도 그랬다. 그때는 단독주택이니까 마당을 열어놓고 살았는데 어떤 남자가 '엄마 금방 오실 거야.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있어'라고 하더라. 근데 도둑이었다고 하더라. 돌 반지가 없어졌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우리 집에 나는 두 번 생각이 난다. 아파트에 살 땐데 어디 여행 갔다 왔는데 집 안이 엉망이더라. 거실 한가운데 칼이 놓여 있었다. 그때는 근데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도끼 같은 것을 침대 밑에 딱 놓고 있다. 독일제 도끼로 쇠도 강철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금은방에 도착한 김석훈은 진짜와 가짜 감별을 받았고 금, 은을 팔아 총 427만 원 현금을 받았다. 그는 "모든 돈을 기부하진 않고 아내에게 좀 줘야 한다"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 영상 말미 아내의 목걸이가 두껍게 도금돼 돈을 환급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