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은행이 스위스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갱신계약을 체결했다.

9일 한은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18조5000억원(100억스위스프랑), 기간은 5년이다. 이달 1일 만료된 계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이뤄졌으나 환율변화를 반영해 원화금액을 11조2000억원에서 상향 조정했다.
한은은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와 금융시장 기능 활성화 등의 목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퉁화스와프는 각 나라의 중앙은행이 서로의 통화를 일정 기간 미리 약정한 조건으로 맞교환하는 계약이다. 국가 간 통화교환을 통해 외화유동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윤병득 한은 금융협력팀 팀장은 "스위스는 핵심 기축통화국"이라며 "이번 통화스와프 갱신으로 금융위기 시 활용 가능한 우리나라의 외환부문 안전판(safety net)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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