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가야읍 도항리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함안군이 가야읍 도항리 250-12번지 일원에 추진해 온 '함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2026년 3월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주택가와 이면도로에 대형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 매연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며 운수종사자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사업비 71억원(국도비 49억3000만원, 군비 21억7000만원)을 들여 부지 면적 16821㎡ 규모로 조성됐으며, 화물차 68대와 소형차 68대 등 총 136대를 수용할 수 있다. 또 관리동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군은 2026년 4월까지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6월30일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한 뒤 7월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체육대회 기간인 4월17일부터 20일까지는 행사 관련 버스의 임시 주차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으로 주거지역 내 불법 밤샘주차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이라며 "시범운영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하고, 군민과 운수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화물자동차 주차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칠원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3월 군관리계획 용역을 시작해 2028년 말 준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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