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한 근황을 전했다.
7일 파비앙의 유튜브 채널에는 ‘그동안 제가 사라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파비앙은 그동안 방송 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작년에 조금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유튜브와 방송, 일뿐만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것도 잠시 멈췄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스로에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봤다”며 “답은 한국 문화와 한국 역사였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광통역안내사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를 설명하고 통역을 담당하는 국가자격증이다. 시험 과목은 국사, 관광자원, 관광법규, 관광학개론 등으로 범위가 넓어 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비앙은 “범위가 정말 넓어 쉽지 않았다”며 친구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매주 7시간씩 공부했다고 밝혔다. 공부 과정에서 거북목 증상으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약 1년간 준비 끝에 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1년 동안 공부하면서 한국에 대해 정말 많이 알게 됐고 한국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앞으로 궁궐 투어나 동네 투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을 소개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1987년생인 파비앙은 어린 시절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2007년 한국에 정착했다. 현재 영주권을 취득해 한국에서 거주 중이며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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