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3경기 8⅓이닝 무실점, 또 KBO 역수출 신화 등장 초읽기인가... 선발 경쟁 아직 모른다

마이데일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드류 앤더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드류 앤더슨(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시범경기서 연일 호투 중이다.

앤더슨은 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과 경기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3⅓이닝 4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97.1마일(156.3㎞)까지 나왔고, 포심 18구, 체인지업 15구, 커브 10구, 슬라이더 3구 등 다양한 구종을 모두 실험하며

팀이 0-2로 끌려가던 3회 2사 1, 2루 위기서 올라온 앤더슨은 코너 웡을 상대로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지웠다.

4회에도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5회엔 앨런 카스트로를 2루 뜬공으로 잡은 앤더슨은 타일러 맥도너를 유격수 땅볼, 브라이든 워드는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앤더슨은 크리스티안 캠벨을 1루 뜬공으로 요리한 뒤 맥스 퍼거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그리고 마지막 타자가 된 웡을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잡고 등판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로 앤더슨은 3경기 동안 8⅓이닝 2승을 수확했고, 평균자책점 0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다.

앤더슨은 디트로이트와 1+1년 1700만달러 계약을 맺고 2021년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이후 5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디트로이트는 프렘버 발데스와 저스틴 벌랜더를 영입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채웠다. 타릭 스쿠발, 잭 플래허티, 케이시 마이즈까지 5선발이 확정됐다.

앤더스는 불펜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만 6선발 경쟁을 놓고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6선발 유력 후보인 트로이 멜턴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 앤더슨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드류 앤더슨./게티이미지코리아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드류 앤더슨./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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