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LG이노텍이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26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하고 협력사와의 공정거래·상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2010년부터 이어온 이번 행사에는 문혁수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주요 협력사 대표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LG이노텍은 100여 개 협력사와 '2026년 공정거래·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며 금융, ESG,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 금융·ESG·AI 전방위 지원…협력사 제조와 미래 경쟁력 제고
LG이노텍은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와 제조 현장 현대화를 위해 금융 지원을 지속한다. 올해 1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며,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협력사를 돕는다. 해당 펀드는 현재까지 120개사에 누적 2620억원을 지원했다. 공장 자동화를 돕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역시 구축비의 최대 60%를 지원하며 제조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한다.
글로벌 규제 대응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고도화한다. 기존 ESG 컨설팅에 더해 올해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실사지침(CSDDD)' 준수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 전환(AX) 트렌드에 맞춰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 내 AI 교육 과정을 신설, 협력사의 실무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동반성장 아카데미'와 '동반성장 캠프'를 통해 경영진과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지속한다.
△ 9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달성
한편, LG이노텍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016년 이후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 경영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ESG·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포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 특히 최우수 등급 기업에 부여되는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기술개발 부처 지정과제 대행기관 선정 시 가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협력사와 공유하며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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