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속도 166km' KIA 亞쿼터 대박 냄새 나네, 2루타→3루타 펑펑…울산 홀도 홈런 쾅! [MD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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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조별리그 대만-호주 경기. KIA 소속의 호주 제리드 데일가 내야 땅볼에 아쉬워했다./도쿄(일본)=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김경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아시아쿼터로 대박을 칠까. 제리드 데일이 이틀 연속 활약을 펼쳤다.

데일은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 C조 2차전 체코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은 타격감을 조율했다. 2회 주자 없는 1사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부터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4회 1사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타구 속도는 무려 시속 103.3마일(166.2km/h)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6회 2사 2루 세 번째 타석은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

팀이 4-1로 앞선 9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3루타를 쳤다. 이어 로비 퍼킨스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전날(5일) 대만전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멀티 출루다. 안정적인 수비력도 빛났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조별리그 대만-호주 경기. KIA 소속의 호주 제리드 데일이 타석에 들어섰다./도쿄(일본)=한혁승 기자

데일은 올 시즌부터 KBO리그에서 뛴다. KIA에서 유격수로 뛸 전망. KIA는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수비력이 뛰어나 팀 내 내야 유망주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안정감 있는 수비와 더불어 경험도 풍부해 내야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울산 웨일즈 소속 알렉스 홀도 빛났다. 홀은 4번 타자,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은 각각 좌익수 뜬공을 쳤다. 세 번째 타석에서 2루타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9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뽑았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조별리그 대만-호주 경기. 호주 알렉스 홀이 4회초 1사에 삼진을 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도쿄(일본)=한혁승 기자

홀은 지난달 4일 울산과 총액 9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울산은 "포수, 1루수, 외야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우투양타로 팀의 중심타선을 이끌 선수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호주는 5-1로 체코를 꺾었다. 대만전(3-0) 승리에 이어 2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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