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광 스타트업 20곳 선발···최대 3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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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6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관련 홍보 포스터. /부산시청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6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관련 홍보 포스터. /부산시청

[포인트경제] 부산시가 유망 관광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기업을 포함해 20여곳을 선발하고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입주 공간 무상 제공 등 체감형 지원을 제공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6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다.

공모는 지역 관광 창업 생태계 확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모집 분야는 초기·성장·지역상생 3개 부문이며 부산 기업은 물론 부산에 신규 사업자 등록 예정인 타지역 기업과 예비창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6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공유회 현장. /부산시청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6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공유회 현장. /부산시청

올해는 기술 혁신 기업 발굴을 위해 AI·디지털 플랫폼 기반 유형을 새로 마련했다. 모집 유형은 스마트관광, 데이터·운영기술, 인프라·공간혁신, 체험·테마관광, 지역특화·로컬콘텐츠 등 5개다.

선정 기업에는 성장 단계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화 자금은 1천만~3천만원 규모로 지급되며 센터 입주 기회와 정부 지원사업 연계 컨설팅도 제공된다. 여기에 인턴 채용 연계를 통한 인건비 일부 지원이 더해지고 입주 기업에는 임대료와 관리비가 전액 면제된다.

참여 희망 기업과 개인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4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6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6월 관광스타트업 페스타 현장. /부산시청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6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6월 관광스타트업 페스타 현장. /부산시청

한편 기존 육성기업을 위한 후속 지원도 병행한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발굴·육성한 관광스타트업 273개사 가운데 20개사를 다시 선정해 각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콘텐츠 유통 확대를 위한 협업도 추진한다. 센터 입주 온라인여행사(OTA) 플랫폼인 KKday, 프렌트립 등과 연계해 스타트업 콘텐츠의 시장 확산을 돕고 지역 기반 관광상품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부산의 관광 창업 기반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와 센터는 2019년 이후 총 273개 관광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전국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 생태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공모 경쟁률은 4.6대 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형준 시장은 “관광 산업은 숙박과 여행을 넘어 미식·웰니스·의료·뷰티 등 융복합 산업으로 확장되는 추세”라며 “관광기업이 지역 산업 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 잡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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