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떠나 배우로 자리잡은 김민주, 첫 주연작서 훨훨 날까 [MD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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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 SLL,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아이즈원의 '배우상'으로 불리던 김민주가 마침내 진정한 홀로서기에 마침표를 찍고 주연 배우로서의 비상을 시작한다. 2021년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대형 기획사의 걸그룹 합류 제안을 뿌리치고 전업 배우의 길을 선택했던 그의 결단이 화려한 결실을 앞두고 있다.

김민주는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전도연, 공유, 수지 등이 속한 배우 전문 기획사 ‘매니지먼트 숲’에 둥지를 틀었다. 어느 정도 성공이 보장된 길을 마다하고 전업 배우라는 가시밭길을 선택한 것은 분명 쉽지 않은 결단이었다.

그럼에도 선택은 결과로 증명됐다. 배우 전향 후 첫 작품이었던 사극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으로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거머쥐었고, 2024년 '커넥션'에서는 전미도의 아역을 맡아 당돌한 연기로 SBS 연기대상 신인상까지 휩쓸었다. 조연과 아역부터 차근히 밟아온 그의 필모그래피는 이제 ‘주연’이라는 열매를 맺을 준비를 마쳤다.

김민주 / SLL, 카카오엔터테인먼트

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드라마 '샤이닝'은 김민주가 처음으로 메인 주인공을 맡은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인생을 비춰주는 빛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감성 로맨스로, 김민주는 전직 호텔리어이자 현재는 구옥스테이 매니저로 일하는 ‘모은아’ 역을 맡았다.

극 중 모은아는 어디서든 분위기를 밝히는 성격과 타인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태도를 지닌 인물로, 10년 전 헤어졌던 첫사랑 연태서(박진영)와 재회하며 복잡미묘한 감정 변화를 그려낼 예정이다.

김민주는 캐릭터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던지는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영화 '청설'에서는 청각장애 수영선수 역을 소화하기 위해 수어와 수영을 배웠고, 실제 선수와 같은 식단을 유지하며 캐릭터 연구에 매진했다. 또한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가스라이팅을 당하던 학생회장이 조력자로 변해가는 양면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미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뷰티 인 더 비스트' 촬영에 돌입한 김민주는 전업 연기자로서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아이즈원이라는 화려한 이름표를 떼고 온전히 배우 김민주로서 내딛는 이번 주연작이 그를 어디까지 비행하게 할지 대중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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