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브랜즈, 성장 가능성 대비 '현저한 저평가'…"중국 매장 확대에 해외 매출 50% 상회"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6일 에이유브랜즈(481070)에 대해 중국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성장 가능성 대비 주가가 크게 저평가돼있어 더욱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에이유브랜즈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 발표 이후 영업이익률 22.1%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로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3% 성장했지만, 판관비 역시 104.1% 증가하면서 올해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특히 플래그십 매장 확대에 따른 사용권자산상각비와 인건비 증가가 시장의 우려를 샀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는 과도하다는 분석이다. 박찬솔 하나증권 연구원은 "플래그십 매장을 2024년 3개에서 2025년 13개로 늘리며 고정비가 45억원 증가할 때, 관련 매출액 생산능력(CAPA)은 144억원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정비가 매출액의 3분의 1 수준으로 늘고 있는 것은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는 중국 위주로 플래그십 매장 수가 증가하며, 매장당 월평균 매출액을 2억 원으로 가정 시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파른 수출 비중의 확대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2025년 초 15% 수준이었던 수출 비중은 연말 30%까지 상승했으며, 올해 중에는 5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중국에서만 매장을 33개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는 충칭, 우한, 정저우, 시안, 청두, 난징, 톈진 등 지역이 겹치지 않는 7개 사이트를 동시에 구축한다. 

이에 대해 "전통적 비수기로 꼽히던 3분기에 실적 스텝업이 확인되며 고질적인 계절성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킬 것"이라며 "동사가 계획한 '3년 내 중국 매장 50개 구축' 목표는 현재 속도라면 2027년 상반기에 조기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중국 매장 출점 효과가 누적돼 실적으로 나타나는 첫 해"라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지난해 3분기 시작된 중국 티몰(Tmall) 판매량도 온라인 실적이 월 5억 원 규모까지 증가하며 이익률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2월 해외 매출액만 50억원 수준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0% 이상 증가하는 것이 확인되면 주가수익비율(PER) 30배 멀티플 부여가 가능하다"며 "보수적으로 봐도 현재 12개월 선행 PER은 15배 수준으로, 저평가 국면이 머지않아 해소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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