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아니다? 美의 팔은 안으로 굽는다…WBC 최고의 별은 5540억원 특급 유격수 “대단한 일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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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 바비 위트 주니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국 매체의 팔은 안으로 굽는다.

MLB.com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월드베이스볼클래식 A~D조 1~2위 및 우승국, MVP를 예상했다. 일본을 파워랭킹 1위에 꼽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은 미국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가 아닌 바비 위트 주니어(26,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MVP에 선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 바비 위트 주니어./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은 “일본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WBC에서 세 번 우승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파워 랭킹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미국 대표팀이 우승할 것이다. 도미니카 공화국도 일본보다 더 많은 표를 받았다”라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MLB.com은 “미국 로스터를 보면 왜 그렇게 인기를 끌었는지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타릭 스쿠발은 단 한 번의 선발 등판으로 제한되지만, 폴 스킨스, 로건 웹, 메이슨 밀러 등 미국의 투수진은 3년 전보다 훨씬 강력해졌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MLB.com은 “야수 그룹에는 클래식 데뷔전서 팀의 주장을 맡게 될 애런 저지(칼 롤리, 거너 헨더슨, 브라이스 하퍼, 알렉스 브레그먼, 바이런 벅스턴,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로만 앤서니)가 합류했다. 바비 위트 주니어는 2023년 미국 대표팀에서 벤치 선수로 활약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했다.

그런 점에서 MLB.com은 바비가 대회 MVP에 선정될 것으로 바라봤다. 바비는 현역 메이저리그 최고의 공수주 겸장 유격수다. 14년 3억7780만달러(약 5540억원) 계약을 소화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157경기서 타율 0.295 23홈런 88타점 99득점 38도루 OPS 0.852를 기록했다. 2022년 데뷔 후 20-20 두 차례, 30-30 두 차례를 각각 기록했다.

MLB.com은 “미국 MVP는 우리 스태프의 팀 USA 챔피언십 픽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위트거 저지를 누르는 건 놀라운 일이지만, 유격수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빛나는 스타 중 한 명으로 떠오른 것을 고려하면 그리 대단한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MLB.com은 “위트는 2023 WBC에서 팀 USA의 로스터에 포함됐지만 당시 MLB 시즌이 단 한 번뿐이었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팀원들 뒤에 앉아 대회에서 단 두 번의 타석만 기록했다. 이번에는 팀 USA 라인업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한 것과는 다른 이야기”라고 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 바비 위트 주니어./게티이미지코리아

이밖에 MLB.com 패널들의 투표 결과, 후안 소토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가장 많은 MVP 표를 받았다. 오타니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일본 선수 중 공동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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