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생활 속 실천에서 출발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 순천시는 생태문명 전환을 이끌 지역 활동가 양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순천에코칼리지 '생태문명전환 촉진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할 실천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순천에코칼리지는 도시는 생태적인데 시민의 삶 또한 생태적인가에서 시작해 2024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생태문명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팀을 만들었다.
전국에서 30명을 선발하는 이번 과정은 생태적 가치 확산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중심 학습과 참여형 워크숍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생태문명 전환은 제도나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에서 변화를 이끌 촉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스스로 의제를 설정하고 생태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생태적 공론장'을 운영하고 비인간존재의 목소리를 듣는 '만물공동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기후위기와 생태문명 이해,지역순환경제 사례 연구, 공동체 갈등 조정 및 퍼실리테이션 실습, 생태 감수성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 계획 수립과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실제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순천에코칼리지는 전일제 집합교육을 벗어나 '네트워크형 교육'로 각 월 1회 온라인과 1박 2일 집합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진행하고, 정규교육과정으로 진화하기 위해 대학과 협력해 학점 연계와 위탁 교육체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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