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빅뱅이 데뷔 20주년 월드투어를 예고한 가운데, 전 멤버 탑이 홀로 새로운 무대에 선다. 팀이 아닌 솔로로 대중 앞에 서게 된 탑이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이목이 쏠린다.
탑은 지난 1월 새 솔로 앨범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 발매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신곡 '완전 미쳤어!'의 티저 영상과 뮤직비디오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앞서 탑은 지난 2006년 첫 솔로곡 '빅 보이(Big Boy)'를 시작으로 2007년 '아무렇지 않은 척', 2013년 '둠 다다'(DOOM DADA)'를 발매한 바 있다. 솔로곡을 발표하는 것은 무려 13년 만이다.
특히 지드래곤이 탑의 복귀 소식을 올린 한 패션 뉴스 SNS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간접적으로 응원의 뜻을 전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팬들은 "좋아요 눌렀네", "심장 요동친다", "하트 뭔데"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탑은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7년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돼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고 빅뱅에서도 탈퇴하며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그는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에서 컴백 안 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탑은 2014년 12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20대 때 빅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많은 영광을 누렸고 그래서 실망하고 상처받은 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고 평생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탑이 솔로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하는 가운데, 빅뱅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월드투어를 예고했다.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된 탑과 빅뱅 멤버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