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생일에 얽힌 일화를 말한다.
4일 방송되는 '괴담노트2' 10회에서는 생일만 되면 두려움에 떨어야 했던 한 여학생의 사연이 소개된다. 생일을 챙기면 꼭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 조용하게 지내기만을 바랬던 내담자.
그날도 조용히 지내려 했지만, 절친한 친구의 다급한 부름에 어쩔 수 없이 친구네 집으로 향했고, 친구가 준비한 서프라이즈에 케이크 생일 초를 불려고 할 때 저절로 꺼지는 촛불에 결국 케이크의 불을 끄는 것은 포기하고 생일파티를 마무리한다.
그날 밤, 친구와 함께 잠든 내담자는 가위눌림을 겪으며 그간에 치른 혹독한 생일에 비하면 견딜 만 하다 생각한다. 하지만, 물 한 방울 없는 욕실에서 미끄러지고 꼬리뼈가 다쳐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결국, 친구에게 자신의 생일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게 되고, 무속인과 상담을 이어간다. 무속인은 양력 생일을 의심하고 음력생일을 추천하게 되는데, 그 후로는 아무 탈 없이 생일을 보낼 수 있었다고.
이에 이상민은 “생일마다 이런 일 겪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10여 년 전쯤 음력 생일에서 양력 생일로 바꿔 챙기기 시작했다”, “되짚어보니 방송복귀를 한 시기와 묘하게 맞아떨어진다”며 놀라워한다.
무속인 역시 “생일날마다 안 좋은 일이 자꾸 벌어져 신어머니께 자문을 구한 적이 있다”, “역시 생일을 음력으로 바꿔 지내니 무탈해졌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한다.
여기에 이상민은 “어릴 적 생일마다 일들이 꼭 발생했다”라며 소름 돋는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생일에 얽힌 무속적 의미와 꼭 챙겨 먹어야 할 음식들을 추천하기도 한다.
‘괴담노트2’ 10회는 4일 밤 11시 4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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