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21승 레전드가 다시 돌아왔다, 폰세 입지 변화 있을까 "韓 복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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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디 폰세./게티이미지코리아토론토 블루제이스 맥스 슈어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맥스 슈어저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는 가운데 코디 폰세의 입지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토론토는 3일(한국시각) "슈어저와 1년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보장 연봉은 300만 달러(약 44억원),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최대 1000만 달러(약 146억원)을 받을 수 있다. 65이닝을 채우면 100만 달러 보너스를 받고 이후 10이닝마다 100만 달러씩, 최대 155이닝까지 추가 보너스를 받게 된다.

슈어저는 메이저리그에서 18시즌을 보낸 리빙레전드다. 통산 483경기에 등판해 221승 117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2963이닝 동안 3489개의 삼진을 기록해 통산 3000이닝과 3500K에도 각각 37이닝과 1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걸림돌이었다. 이미 불혹을 넘긴 터라 은퇴가 유력했지만 슈어저는 현역 연장 의지를 불태웠고, 토론토가 그의 손을 다시 잡았다.

2025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1550만 달러에 계약한 슈어저는 17경기 85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5.19를 마크했다. 팔 상태가 완전치 않았고, 엄지 손가락 부상까지 당하면서 온전한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6월말이 돼서야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17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단 6번에 그쳤다.

그럼에도 토론토는 그와 다시 손을 잡았다. MLBTR은 "41세가 된 슈어저는 선발 로테이션 후반 자원으로 평가된다"면서도 "큰 경기 경험은 풍부하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LA 다저스를 상대로 4⅓이닝 1실점으로 3-1 리드를 안긴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지만 만약 승리했다면 토론토 역사에 남을 장면이 될 뻔했다"고 전했다.

컨디션이 괜찮다면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되고 있다. 폰세의 입지에도 영향이 없지 않다.

매체는 "셰인 비버는 전완근 피로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토론토는 딜런 시즈, 케빈 가우스먼, 트레이 예사비지, 호세 베리오스, 코디 폰세로 선발진을 구성할 예정이었다"면서 "예사비지는 첫 풀타임 시즌을 맞이하고 폰세는 한국 복귀한 점이 변수로 꼽힌다. 슈어저가 150이닝 이상을 던질 가능성은 높지 않기에 6인 로테이션은 부담을 분산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코디 폰세./게티이미지코리아토론토 블루제이스 맥스 슈어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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