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도미니크 소보슬라이(리버풀)의 거취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이하 한국시각) “소보슬라이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열려 있다. 레알은 소보슬라이의 드림 클럽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보슬라이는 헝가리 국적의 미드필더로 중원에서 뛰어난 활동량과 스피드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엄청난 오른발 킥 능력을 자랑하며 중앙뿐 아니라 측면도 함께 소화가 가능하다. 그는 리퍼링과 라이프치히를 거쳐 2023-24시즌에 7,000만 유로(약 1,200억원)의 이적료로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소보슬라이는 리버풀 미드필더진의 핵심으로 떠올랐고 올시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 4골 3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37경기 10골 8도움을 올리고 있다.
리버풀은 2028년에 소보 슬라이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가운데 최근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리버풀은 소보슬라이 측과 재계약에 구두로 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현재 급여 수준이 높지 않은 소보슬라이 측은 재계약으로 연봉 대폭 상승을 바라는 분위기다.
하지만 레알 이적설도 지속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일 “레알은 소보슬라이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가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헝가리 국가대표팀 감독인 로시 감독은 “소보슬라이는는 항상 레알을 꿈꿨다.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겠지만 마음 속에는 항상 레알이 있었다”라며 이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버풀 팬들에게 레알 이적 소식은 더 큰 분노로 다가올 수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성골 유스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재계약 거부 속에서 레알로 FA(자유계약) 이적을 하면서 배신자로 찍힌 기억이 있다. 소보슬라이도 리버풀을 떠나 레알로 간다면 답답함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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