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이 풀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일(이하 한국시각) “히샬리송은 올여름 토트넘과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며 남은 시즌 결과와 관계없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에버튼 시절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을 마쳤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2-23시즌을 앞두고 6000만 파운드(약 117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러나 토트넘 이적 이후에는 잦은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33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는 장면은 적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29점으로 강등권 바로 위인 16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적설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과 연결됐고, 올랜도 시티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협상은 성사되지 않았고 히샬리송은 잔류했다.
계약 기간도 변수로 떠올랐다. 올 시즌이 끝나면 히샬리송의 계약 기간은 1년밖에 남지 않는다. 토트넘도 자유계약(FA)으로 팀을 떠나는 걸 막기 위해 올여름 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
풀럼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르코 실바 감독은 2017-18시즌 왓포드 시절 히샬리송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실바 감독은 히샬리송 영입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실바는 히샬리송에게 탈출구를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한편 히샬리송은 손흥민(LA FC)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손흥민이 지난 8월 토트넘을 떠난 뒤 동상 건립을 추진하며 의리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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