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지저분" vs "지나친 참견"…이효리, 반려견들과 일상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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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힘들고 엉망진창이라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훗날 뒤돌아보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음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이효리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이효리가 서울 평창동 새 보금자리에서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소박한 일상을 공유했다가 뜻하지 않은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이효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힘들고 엉망진창이라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훗날 뒤돌아보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음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바닥에 넓게 펼쳐진 이불과 매트 위에서 여러 마리의 반려견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 역시 강아지들 사이에 편안하게 엎드려 잠을 청하거나, 한 마리를 품에 꼭 껴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등 꾸밈없는 삶의 단면을 드러냈다.

특히 사진 중에는 이미 세상을 떠난 반려견의 모습도 포함되어 있어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가수 이효리가 서울 평창동 새 보금자리에서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소박한 일상을 공유했다가 뜻하지 않은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이효리 소셜미디어

하지만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확산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거실에 흐트러진 침구류와 반려동물의 털 등을 지적하며 “너무 지저분해 보인다”, “청결 상태가 걱정된다”는 식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대다수 누리꾼은 "지나친 간섭"이라며 이효리를 두둔하고 나섰다. 이들은 “동물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저 정도 풍경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상”, “사진 한 장으로 집 전체 상태를 단정 짓는 것은 무례하다”, “유기견들을 가족으로 품어 정성껏 돌보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 후 줄곧 제주도에서 생활해온 이효리는 최근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기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평소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 온 그답게 서울에서도 변함없이 반려견 중심의 삶을 실천하는 모습이 이번 해프닝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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