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없으니 공격력 급감! 홈에서도 졌다→레알 마드리드 2연패…18슈팅에 無득점 패배, 중위권 헤타페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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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3일 헤타페와 경기 도중 넘어져 항의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결승골을 내주는 레알 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무적함대' 레알 마드리드가 2연패 늪에 빠졌다. 안방에서 중위권 팀에 지면서 체면을 단단히 구겼다. '주포' 킬리안 음바페의 부상 공백으로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며 패배 쓴잔을 들었다. 라리가 우승 싸움에서 '숙적' FC 바르셀로나에 더 밀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5-2026 라리가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헤타페를 상대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앞서고 홈 이점도 지니고 있어 낙승을 예상했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에 땅을 치며 0-1로 졌다.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음바페의 부상 공백으로 최근 계속 쓴 4-4-2 포메이션을 버리고 4-2-3-1로 경기를 시작했다. 음바페 대신에 곤살로 가르시아를 원톱에 세웠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왼쪽 윙포워드, 아르다 귈러를 섀도 스트라이커로 투입했다. 오른쪽 윙포워드에는 멀티 플레이어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배치했다.

볼 점유율에서 77%-23%로 크게 앞섰다. 슈팅을 18번이나 날렸으나 1골도 넣지 못했다. 유효슈팅 7회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키패스(14-6), 코너킥(10-2)도 압도적으로 많이 기록했지만 영패를 당했다. 주도권을 쥐었지만 가장 중요한 골을 못 만들었다. 음바페의 공백을 여실히 느꼈다. 0의 행진이 이어진 전반 39분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고, 이후 공세를 폈으나 실속 없이 그대로 0-1로 졌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답답한 표정을 지으며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패배로 선두권 싸움에서 뒤처졌다. 25라운드 오사수나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진 데 이어 라리가 2연패를 당했다. 시즌 성적 19승 3무 4패 승점 60에 묶이며 2위에 랭크됐다. 최근 2연승을 거둔 1위 바르셀로나(21승 1무 4패 승점 64)에 4점 차로 밀렸다. 7일 셀타 비고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반전을 노린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1일 벌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비야레알을 4-1로 대파했다. 라민 야말의 해트트릭과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쐐기포를 묶어 대승을 신고했다. 지난달 23일 레반테와 홈 경기 3-0 승리에 이어 라리가 두 경기 연속 3골 차 승리를 달성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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