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LAFC가 휴스턴에 완승을 거뒀다.
LAFC는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쉘에너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MLS 2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델가도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손흥민과 볼 경합을 펼치던 휴스턴 수비수 카를루스와 미드필더 보우사트는 잇달아 퇴장 당했다. LAFC는 올 시즌 공식전 4경기에서 4전 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LAFC는 전반전 동안 휴스턴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휴스턴은 후반전 추가시간 수비수 카를루스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손흥민을 볼을 터치하려는 순간 뒤에서 달려든 카를루스는 손흥민의 발을 밟았고 주심은 지체 없이 레드카드를 꺼내 들며 카를루스의 퇴장을 명령했다.
LAFC는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쳤지만 후반 10분 델가도가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델가도는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수적 우위와 함께 경기를 앞서간 LAFC는 휴스턴을 상대로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고 휴스턴은 후반 32분 손흥민을 저지하던 미드필더 보우사트까지 퇴장 당했다. 보우사트는 LAFC의 속공 상황에서 부드리의 패스와 함께 휴스턴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던 손흥민을 잡아 당겨 넘어뜨렸고 주심은 보우사트에게 레드카드를 주며 퇴장 명령을 내렸다.
휴스턴 선수단은 LAFC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비수 카를루스와 미드필더 보우사트는 손흥민과의 볼 경합 상황에서 거친 파울을 범하며 퇴장 당했고 휴스턴은 자멸했다. 손흥민은 휴스턴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LAFC 공격을 이끌었고 상대 선수 2명을 잇달아 퇴장 시키며 득점 없이도 LAFC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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