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힙통령' 장문복이 삼일절을 맞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늠름한 근황을 전했다.
장문복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국군의 날 인사를 드린 지 어느덧 5개월이 지났다"며 "삼일절을 맞아 '백범 김구 기념관'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장문복은 전투복을 정갈하게 갖춰 입고 백범 김구 선생의 동상과 대형 태극기 앞에 서 있다. 굳건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에서는 예전의 앳된 이미지 대신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으로서의 강건함이 느껴진다. 그는 "우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던 추운 겨울을 보내고 푸른 싹이 피어나는 봄을 맞이해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가고 계시냐"며 팬들의 안부를 먼저 챙겼다.
이어 장문복은 역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덧붙였다. 그는 "평소 간과하기 쉬운 우리 역사의 중요한 날들이 군 생활을 하고 있을 때면 그 숭고함이 더욱 크게 와닿는다"며 "다신 소중한 이 나라를 힘없이 빼앗기는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키는 강건한 우리 국군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입대한 지 이제 1년이 지나 군 생활의 후반부를 향해 가고 있다"며 "군 복무를 하는 모든 이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서 독특한 랩으로 '힙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장문복은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아이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2019년 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오다 입대했다.
성실히 군 복무 중인 장문복은 "올여름 산들바람이 부는 열정적인 어느 날 다시 만나자. 보고 싶다"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역사 의식을 갖춘 '개념 연예인'으로 거듭난 그의 복귀에 팬들의 기대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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