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넘어 혁신" 한국판촉물제조협회 황선수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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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판촉물제조협회(KGI)가 황선수 신임 회장 체제를 맞이했다. 


협회는 지난 26일 오후 5시 서울 공군호텔에서 제35·3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업계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임사를 전한 제35대 신인성 회장(극동타올 대표)은 지난 1년의 소회를 밝혔다. 신 회장은 "회원 증원과 카탈로그 제작, 인터넷 활성화 등을 목표로 뛰었으나 미숙한 점이 많아 송구하다"며 "다만 황선수 회장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추진한 KGI 통합광고국 출범은 협회의 운영 안정감과 성장 발판을 마련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평회원으로 돌아가 황 회장의 추진력을 보좌하며 협회의 위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36대 회장으로 취임한 황선수 회장(오렌지생활건강 대표)은 "20년 동안 KGI 배지를 달고 활동하며 어느 의원 배지보다 더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취임 일성을 뗐다. 

이어 "현재 판촉물 시장은 쿠팡 등 대형 이커머스의 공세로 위기를 맞았다"며 "관리의 시대를 넘어 혁신의 시대로 가야 생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황 회장은 임기 내 집중할 3대 운영 방침을 구체화했다.

첫째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다. 황 회장은 "회원사 매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온라인 쇼핑몰 운영 지원 등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둘째는 '판촉물 산업의 위상 제고'다. 그는 "4조원 규모 시장임에도 공식적인 산업 분류가 없어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20년 넘게 쌓아온 네트워크를 동원해 통계청 등 유관 기관으로부터 전문 산업군으로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은 '강한 조직 구축'이다. 전국 120개 회원사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 가입을 추진해 대외 협상력과 정책 대응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황 회장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야 제조와 유통이 대우받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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