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김동완이 최근 '성매매 합법화' 관련 소신 발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완은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나를 나답게 살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문득 결혼이란게 하고 싶어져"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2,000개가 넘는 '좋아요'와 370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 팬이 "결혼하세요?"라고 묻자, 김동완은 "결혼하나요?"라는 의미심장한 답글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의 결혼 소망은 최근 그가 보여준 파격적인 행보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동완은 지난 17일 스레드를 통해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며 성매매를 음지에 두기보다 국가가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바 있다. 그는 "1인 가구가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성매매 문제를) 덮어두면 그만이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발언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김동완은 20일 추가 글을 통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제가 우려하는 것은 미성년자 유입, 질병 관리 부재, 그리고 불법 구조 속의 착취"라며 "보호와 관리 없이 현실을 외면하는 태도는 도덕을 말하면서도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4일에는 "어제오늘 부쩍 어르신들과 선배님들의 연락이 많이 와 입장을 남긴다"며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시라. 나는 하고 싶은 말을 한 것이고, 기자들은 할 일을 하고 계신 것뿐"이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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