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파리 셍제르망(PSG)의 핵심 미드필더 비티냐 영입을 추진한다.
스페인 '카데나세르'는 25일(이하 한국시각) “3월에 접어들며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을 겨냥한 두 건의 ‘대형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타깃은 비티냐”라고 보도했다.
비티냐는 포르투갈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며 수비형과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온 더 볼 능력이 뛰어나며 공수 양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
포르투 유스팀 출신인 비티냐는 2020년 1군에 합류했다. 2020-21시즌 출전 기회를 위해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임대를 떠났고, 2021-22시즌 포르투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2022년 여름 비티냐는 PSG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 직후 주전으로 활약했고, 2023-24시즌 46경기에 출전해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도메스틱 트레블’ 달성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에는 52경기에 나서 7골 3도움을 올리며 PSG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쿼드러플 달성의 중심에 섰다. 올 시즌에도 PSG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PSG는 거액의 제안이 도착할 경우 비티냐를 매각할 예정이다. '카데나세르'는 “약 1억 유로(약 1680억원)의 이적료가 제시된다면 비티냐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비공식 합의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어 “UCL 관련 문제를 정리한 이후 PSG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계는 수개월 전보다 개선됐다. 감정적 대립 대신 협상을 통한 해결이 가능한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비티냐 역시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데나세르'는 “비티냐 본인이 PSG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한 뒤 다른 무대에 도전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조건이 충족될 경우 즉각 움직일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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