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3년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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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현대로템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우주산업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26일 총회를 열고 이용배 사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사장은 2020년부터 현대로템을 이끌며 항공우주 분야 사업 역량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메탄엔진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국방과학연구소의 한국형 장거리 공대공 유도무기 시제품 개발 과제를 통해 덕티드 램제트 엔진 제작에도 나섰다.

또 이중 램제트 엔진을 탑재한 한국형 극초음속 비행체 ‘하이코어’ 사업에 참여해 시험비행에서 목표치인 마하 5를 넘어 마하 6의 속도를 달성했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산업이 뉴스페이스 시대로 본격 진입하는 중요한 시점에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주 생태계 완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민간 협력 확대와 투자 활성화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국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3대 핵심 과제를 추진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2014년 5월 설립된 단체로, 우주기술 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 연구, 수출 및 국제 협력 지원, 기술 개발 지원, 교육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로템을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118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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