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적료 낮아졌다'…사우디 클럽 이어 튀르키예 클럽이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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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거취와 관련한 다양한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독일 스폭스 등은 24일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이적료로 3500만유로(약 596억원)를 책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복을 드러낸 김민재가 2026년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한때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핵심으로 여겨졌던 김민재는 최근 주전 자리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 경영진은 이적 제안을 검토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들은 김민재의 프로정신을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있지만 김민재의 경기력 기복과 집중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의 평가에 부합하는 제안이라면 김민재의 이적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나폴리에서 김민재를 영입하면서 바이아웃 금액 5000만유로(약 851억원) 전후를 이적료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영입 당시 금액보다 낮은 이적료로 김민재를 보낼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독일 메르쿠르 등 현지매체는 25일 '이스탄불의 여러 클럽들이 김민재 영입을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이적시킬 생각이 있고 이제 튀르키예 명문 클럽들이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 지난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실제로 김민재 이적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2021-22시즌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며 유럽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이제 페네르바체의 라이벌 팀들이 김민재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갈라타사라이와 베식타스가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 시장가치가 하락한 김민재를 튀르키예 클럽들이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는 동안 갈라타사라이와의 두 차례 더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고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치른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경험이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김민재의 동료로 활약한 오시멘과 보이가 활약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베식타스는 오현규 영입 이후 한국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고 한국인 센터백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트윌란의 이한범이 영입 후보 명단에 올라있지만 김민재가 우선 순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1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에 3-2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최근 두 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킴미히와 김민재가 관여한 프랑크푸르트전 두 번째 실점 장면이 비난받기도 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 에베를 디렉터는 "김민재는 아주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김민재는 실점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김민재는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며 "물론 우리가 실점 상황에서 한 플레이는 자살 행위나 다름 없었다. 우리는 충분히 그런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기술적인 플레이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건 좀 과했다. 위험이 너무 커지면 어느 시점에서는 그만해야 한다. 애초에 그런 위험한 상황에 처할 필요가 없었다"며 김민재를 향한 불안한 패스를 시도한 킴미히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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