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들 방을 최초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이민정 MJ'에서 '준후에게 허락 맡고 찍는 이민정 아들 방 최초 공개 (+리모델링 하는 날)'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민정은 아들 방에서 "오늘은 준후 방 룸 투어를 해보려고 한다. 여기 이사 왔을 때가 준후 27개월 때인데 이 책장은 8년 된 책장이다. 너무 오래되긴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준후의 농구공들을 소개했고, 둘째를 물려 주기 위한 책들도 준후의 책꽂이에 함께 꽂혀 있어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민정은 "이불이나 책 말고는 아들딸이기 때문에 옷도 못 물려주고 아무것도 물려줄 수가 없다. 그나마 책을 부여잡고 있는 것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책장 위에 놓인 앨범들을 가리키며 이민정은 "이건 준후가 돌이 지나서 찍은 사진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속 이병헌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그의 허리 아래엔 준후가 서 있다. 준후는 개구쟁이 표정을 짓고 있으며 이병헌과 똑닮은 이목구비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민정은 "돌이 지나기 전인가? 기억이 잘 안 난다. 아기를 안 볼 것 같은 의상으로 내려가면 아기가 붙어 있는 콘셉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후의 책상을 보여주던 이민정은 "아는 친구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책상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해서 이케아에서 싸게 샀다. 큰 책상인데 의자 두 개 놓고 칠판 달아 놓은 게 끝이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화이트보드에 영어 단어가 빼곡히 적힌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
이민정은 "사실 안 그랬는데 선생님이 '기억 안 나는 단어를 써놓으면 오다가다 보면서 기억이 나니까 좋을 거다'라고 해서 준후가 나름 쓴 건데 되게 공부 열심히 하는 느낌이 있어서 한 거 아닐까. 진짜로 과연 공부만 하려고 붙여놨을까. 나는 약간 쇼 같다. 보여주기식으로 해 놓은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참 뒤 이민정은 바뀐 준후의 방을 공개했고, 더 높아지고 넓어진 책장, 깔끔한 프레임의 침대는 준후를 만족시켰다. 이민정은 준후에게 수줍게 편지를 건넸고 준후는 받아 들고 읽으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준후 아빠 판박이네", "아빠 닮아서 잘생겼다", "역시 배우 얼굴 어디 안 간다", "준후는 좋겠다 아빠가 이병헌 엄마가 이민정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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