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금리인하 신청도 AI가…" 마이데이터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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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앞으로는 소비자가 일일이 챙기지 않아도 AI가 알아서 대출 금리를 낮춰주는 시대가 열린다.

25일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소비자를 대행해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신청하는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 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소비자가 최초 1회만 동의하면 AI 에이전트가 신용상태 개선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해 금리인하를 신청하는 방식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정기적으로(최대 월 1회) 또는 소득 상승이나 신용평점 상향 등 명확한 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금리인하를 요구하게 된다. 

특히 금리인하 신청이 거절될 경우에도 단순히 '불수용' 통보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사유와 함께 연소득 증가, 부수거래 확대 등 추후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맞춤형으로 안내해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였다. 

서비스 시행 초기에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13개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5대 은행을 포함한 총 70개 금융회사가 참여한다. 

금융당국은 오는 상반기 내로 참여 기관을 총 114개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번 서비스 활성화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해 연간 최대 1680억원의 이자가 추가 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금융 정책에 AI와 데이터 기술이 활용된 첫 사례"라며 "생업에 바쁜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금리인하요구권의 실효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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