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타깃 '10골 7도움' 에이스 가격 공개됐다…"1500억 원 협상 기준선으로 설정, UCL 진출 못하면 판매"

마이데일리
모건 로저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애스턴 빌라가 모건 로저스의 가격을 책정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5일(한국시각) "빌라가 로저스에 대한 이적 허용 가격을 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세 구단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빌라는 8000만 파운드(약 1500억 원)를 유일한 협상 기준선으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로저스는 지난 2024년 2월 미들즈브러를 떠나 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시즌 16경기에서 3골 1도움을 마크했다. 이어 지난 시즌 54경기 14골 13도움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로저스는 올 시즌도 맹활약 중이다. 38경기에 출전해 10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빌라는 PL 3위다. 빌라의 상승세에 로저스도 이바지했다.

'스포츠바이블'은 "로저스의 인상적인 활약은 자연스럽게 대형 이적설로 이어졌다. 현재까지 빌라가 공식 제안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올여름 세 개의 PL 상위권 구단이 본격적인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빌라는 자산 가치에 맞는 이적료 기준을 확정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빌라는 지난해 11월 로저스와 2031년까지 이어지는 6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영국 '기브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단순한 보상과 가치 보호 차원의 조치일 뿐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의미는 아니다"고 전했다.

모건 로저스./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로저스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구단은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알려졌다. PL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 위반 위험이 있는 빌라는 세 팀의 목소리를 들어볼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바이블'은 "23세인 로저스의 계약 기간은 기존 2030년에서 2031년으로 1년 늘어나는 데 그쳤다. 그러나 PL PSR 상황에 따라 올여름 매각이 불가피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며 "최근 몇 년간 빌라는 PSR 위반을 가까스로 피했다. 만약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할 경우, 재정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핵심 선수 매각이 필요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로저스가 올여름 팀을 떠난다면, 빌라는 최소 8000만 파운드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재계약 이전인 지난해 여름 책정했던 가치와 동일한 수준이다"며 "최근 몇 달 사이 몸값이 상승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계약이 1년만 연장된 점을 고려하면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PSR 규정을 피하고자 매각이 필요해질 경우, 빌라는 유사한 수준의 금액에서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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