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25일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글로벌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의 도약에 힘입어 올해 사상 첫 매출 4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00원을 유지했다.
한컴의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난 326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8% 줄어든 365억원을 기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본사와 기타 연결회사가 각각 10.2%, 45.0% 성장했다"며 "다만 본사의 광고비 및 임금 구조 변경에 따른 판관비 증가와 자회사의 방산 제품 공급 지연 등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은 일시적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한컴의 연결 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4075억원, 영업이익 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7%, 86.5%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B2G를 비롯해 B2B로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가운데 마이크로 에이전트 전략으로 AI 에이전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는 역대 최고 매출액 달성은 물론 최초의 4000억원대 진입"이라고 강조했다.
한컴은 단순 AI 제품 공급을 넘어 다른 AI 제품들 간의 협업을 조율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AI 에이전트 기술은 다양한 AI 솔루션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본사의 강력한 매출 성장세와 AI 신사업 성과가 맞물리며 이익 체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만큼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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