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수비진 이탈을 대비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주목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 더 벤이 모두 이탈할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수비수를 물색하고 있다. 김민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성공할 수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시즌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았으나 리그에서 16위까지 추락하며 결국 경질됐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임시로 선임한 가운데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과의 승점 차도 4점에 불과한다.
그러면서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도 이어지고 있다. ‘텔래그래프’는 21일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 더 벤은 토트넘이 강등될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는 선수다”라고 강조했다.
공교롭게 두 선수 모두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은 여전히 센터백을 물색하고 있으며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로메로가 주요 타깃”이라고 했고 영국 ‘팀토크’는 “반 더 벤은 구단의 상황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 동시에 레알은 반 더 벤의 계약 상황을 확인해 영입에 나서려 한다”고 했다.

토트넘은 두 선수가 모두가 이적을 택하는 최악의 상황을 직면할 수 있으며 김민재가 대체자로 언급되는 분위기다.
김민재는 올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백업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겨울부터 이적설이 이어진 가운데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확실하게 밝혔다.
다만 김민재의 의사와 달리 뮌헨은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김민재를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지난 19일 “뮌헨은 현재 토트넘과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민재에게 방출을 통보했다”며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재계약을 체결했기에 김민재를 대신할 새로운 수비수를 물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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