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정관 사업목적에 ‘데이터센터 DBO’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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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 정기 주주총회소집공고를 통해 DC DBO(설계, 구축, 운영) 관련 사업을 정관에 명시하는 안건을 공시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 전경.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 정기 주주총회소집공고를 통해 DC DBO(설계, 구축, 운영) 관련 사업을 정관에 명시하는 안건을 공시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 전경. / LG유플러스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LG유플러스가 데이터센터(DC)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 정기 주주총회소집공고를 통해 DC DBO(설계, 구축, 운영) 관련 사업을 정관에 명시하는 안건을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24일 용산사옥에서 주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관 2조(목적)는 LG유플러스가 수행하고 있는 전기통신사업,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 등을 명시한 상태다. 여기에 ‘DC 설계, 운영, 구축  관련 운용업 및 이 사업과 관련되는 일체의 용역 및 공사업’ 내용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을 한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공시에서 “DC 설계, 구축 관련 운용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사업 목적 사항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정관 2조에는 명시된 사업에 대한 투자 및 출연을 하도록 해 DC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은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LG유플러스는 AIDC 매출이 4,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해당 매출에는 코람코 부산 장림 DC의 DBO를 착수한 영향이 반영됐다.

LG유플러스는 27년간 전국의 15개 DC를 운영하며 사업 확장을 위한 역량을 쌓았다. 현재는 파주 AIDC를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박람회 MWC 2026에 참가해 파주 AIDC에 적용할 운영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다. 파주 AIDC의 운영·냉각·전력 시스템에는 LG유플러스,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그룹사 역량이 결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거자료 및 출처

LG유플러스 주주총회 소집공고 공시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60223003574
2026.02.23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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