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듀오가 메시 이겼다'…손흥민 LAFC 합류 이후 30번째 득점, '메시 풀타임' 인터 마이애미는 14경기 만에 무득점 굴욕

마이데일리
손흥민과 부앙가/게티이미지코리아메시와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과 부앙가가 맹활약을 펼친 LAFC가 메시가 공격을 이끈 인터 마이애미에 대승을 거뒀다.

LAFC는 22일 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6시즌 MLS 개막전에서 인터 마이애미에 3-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상대 수비를 공략했고 부앙가는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MLS 우승을 차지한 인터 마이애미는 LAFC와의 올 시즌 개막전을 패배로 마쳤다.

LAFC는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전반 37분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선제골을 터트렸다. 속공 상황에서 손흥민의 패스에 이어 마르티네즈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로 낮게 감아찬 볼은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LAFC는 후반 27분 부앙가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부앙가는 속공 상황에서 틸만의 로빙 패스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 수비 뒷공간을 침투했고 페널티에어리어 외곽에서 헤더로 볼을 터치하며 골키퍼 클레어를 제쳤다. 이후 부앙가는 비어있는 골문에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LAFC는 후반전 추가시간 오르다스가 득점 행진에 가세했다. 오르다스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부앙가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고 LAFC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미국 폭스스포츠 등은 '손흥민과 부앙가는 손흥민의 LAFC 합류 이후 30번째 골을 터트렸다. 메시가 지난 시즌 MLS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손흥민이 LAFC에 합류한 이후 MLS에서 손흥민과 부앙가 만큼 득점력이 뛰어난 듀오는 없었다. 부앙가는 지난 8월 손흥민의 LAFC 데뷔전 이후 17경기에서 17골을 터트렸고 손흥민은 13골을 기록했다. 또한 손흥민과 부앙가 모두 서로에게 많은 어시스트를 제공하며 팀 승리에 기여해 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가 출전한 경기에서 14경기 만에 득점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MLS 팀들이 인터 마이애미를 이기기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는 인터 마이애미의 수비가 완벽에 가까웠기 때문이었지만 LAFC는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인상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해 9월 열린 샬럿과의 경기에서 0-3 패배를 당한 이후 14경기 만에 메시가 출전한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인터 마이애미의 마스체라노 감독은 LAFC와의 시즌 개막전 후 미국 야후스포츠 등을 통해 "LAFC는 정정당당하게 우리를 이겼다. 0-3으로 패했을 때는 설명하기 어렵다. 결과는 다소 잘못됐다. 경기 내용에서는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다. 우리는 경기를 잘 시작했고 완전히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상대는 역습에서 승부를 결정 지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과 메시/게티이미지코리아메시와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흥부듀오가 메시 이겼다'…손흥민 LAFC 합류 이후 30번째 득점, '메시 풀타임' 인터 마이애미는 14경기 만에 무득점 굴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