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제이든 산초(아스톤 빌라)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산초의 미래가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세 번째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 출신의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도움왕에 올랐고, 맨유는 2021년 여름 8500만 유로(약 1450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산초를 영입했다.
그러나 산초는 맨유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매 시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고, 2023-24시즌에는 에릭 텐 하흐 전 감독과 출전 시간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1군에서 제외됐다.

산초는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첼시로 재임대를 떠났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첼시는 위약금까지 지급하며 의무 영입 조항을 파기했다.
올 시즌 산초는 빌라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산초는 올여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맨유를 떠날 예정이다. 맨유는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산초에게 연장 옵션을 발동하거나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는 산초의 계약 연장이나 급여 지급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FA로 그를 떠나보낼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FA 신분을 앞둔 산초에게 '친정팀' 도르트문트가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도르트문트로의 복귀는 산초와 구단 모두에게 한때 빛났던 파트너십을 되살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르트문트는 도박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산초와의 재회는 잠재력을 지닌 계산된 위험 부담"이라며 "도르트문트가 산초를 잘 알고 있다는 점이 협상에서 결정적인 우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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