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3일 제노코(361390)에 대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체계 편입에 따른 구조적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저점 통과 후 올해 양산 전환에 따른 이익 구조 개선이 진행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제노코는 △위성탑재체·본체·지상국 △지상시험지원장비(EGSE)·시험정비장비 △항공전자 △방산 핵심부품을 영위하는 항공우주 통신 전문 기업이다. 위성 발사부터 운용까지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KAI가 지분 37.95%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KAI의 항공·우주 체계 내 핵심 통신·전자 부품 파트너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김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우주, 방산 투자 확대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며 "동사는 주요 국가 우주, 방산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해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2040년까지 총 69기를 계획하고 있는 정부의 위성 발사 확대는 동사의 수주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KAI 편입에 따른 항공·우주 체계 내 역할 고도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동사는 KAI의 최대주주 편입 이후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항공전자, 위성통신 국산화의 핵심 축으로 역할을 확장 중이다. KF-21 혼선방지기(IBU), FA-50·T-50, LAH 인터콤, 군단급 UAV IMC 등 항공전자 분야에서 양산·수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성·항공전자·EGSE 중심의 기술 진입 장벽을 확보했다"며 "동사의 핵심 경쟁력은 '우주, 항공 헤리티지(Heritage)'가 필수적인 시장에 이미 진입한 것으로 고신뢰성, 레퍼런스 중심 사업으로 높은 진입장벽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제노코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각각 42.6% 늘어난 847억원, 흑자전환한 38억원으로 바라봤다.
이에 대해 "특히 지난해 개발·시험 중심이던 위성통신 프로젝트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양산과 진행률 인식 구간에 진입하며 매출·이익 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며 "KAI 편입 효과로 중장기 수주 가시성이 커졌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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