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당시, 연락이 없었던 후배를 향한 서운함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영상에는 김수용을 비롯해 김용만, 지석진이 출연했으며, 게스트로 윤성호와 김인석이 함께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눴다.

이날 김수용은 지난해 건강 이상으로 갑작스럽게 쓰러졌던 일을 언급하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내가 쓰러졌을 때 인석이는 문자도 보내고 집 앞까지 찾아왔는데, 윤성호는 연락이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난스러운 말투였지만, 당시의 아쉬운 마음이 묻어나는 한마디였다.

이에 윤성호는 "당시 세부에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었다.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아 휴대전화를 자주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김용만이 "전화도 안 터지냐, 무슨 수용소냐"고 받아치면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윤성호는 "와이파이는 되지만 수업에 집중하다 보니 확인을 못 했다"고 덧붙였고, 김수용 역시 "그래도 나중에 연락이 왔다"며 상황을 정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해 11월 경기 가평에서 유튜브 촬영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약 20분간 심정지 상태에 빠졌지만, 현장에 있던 동료들의 빠른 대처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후 의식을 회복했다. 그는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뒤 혈관확장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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