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행정 달인' 공영민, 고흥의 마음 얻었나…70%대 긍정평가 '콘크리트' 굳히기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제9회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둔 전남 고흥군수 선거 판세가 공영민 현 군수의 '독주 체제'를 넘어 '콘크리트 지지층' 형성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이은 여론조사에서 70%를 상회하는 직무 수행 긍정 평가를 기록하며, 특유의 포근한 소통 행정과 중앙부처를 아우르는 뛰어난 행정 능력이 군민들의 전폭적인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 '더블' 넘어 '쿼드러플' 격차… 지지율 60% 육박

최근 발표된 복수의 여론조사 결과는 공 군수의 독주를 여실히 보여준다. 서울경제TV(1월 16~17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 군수는 차기 군수 후보 지지도에서 56.9%를 기록했다. 2위 박준희 전 보건소장(13.5%)과의 격차는 무려 43.4%p에 달한다.

앞서 실시된 프레시안(12월 13~14일 조사) 조사에서도 공 군수는 59.3%라는 압도적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그룹과 4배(쿼드러플) 이상의 차이를 벌린 것으로, 사실상 지역 내 대항마가 없는 '무결점 독주' 상태임을 입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후보 호감도'다. 공 군수는 60.4%의 호감도를 기록하며 단순 지지율을 넘어선 인간적인 매력과 신뢰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 72%가 인정한 '행정 달인'…성과가 지지율 견인

공 군수의 강력한 대세론 뒤에는 '일 잘하는 군수'라는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다. 군정 운영 직무 평가에서 긍정 응답은 71.9%를 기록했다. 군민 10명 중 7명 이상이 공 군수의 행정 운영에 박수를 보내고 있는 셈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를 두고 "공 군수 특유의 포근하고 온화한 리더십이 군민들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했고, 여기에 기획재정부 등 중앙무대에서 쌓은 노련한 행정력이 결합되어 가시적인 지역 발전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실제로 공 군수의 지지율은 전 지역과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민주당 지지층뿐만 아니라 중도층까지 흡수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 '콘크리트 지지기반'…민주당 경선 '변수 아닌 상수'

고흥군은 민주당 지지도가 85%를 상회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공 군수는 이 확고한 정당 지지 기반 위에서 본인의 인물론까지 더해 '난공불락'의 요새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박준희 전 소장, 안정민 협의회장, 류제동 의장 등 경쟁 후보들이 전문성을 내세워 추격에 나서고 있지만, 이미 공 군수가 선점한 '행정 전문가' 프레임과 압도적인 직무 만족도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고흥 지역 정가 관계자는 "직무 평가가 지지율보다 높게 나오는 것은 후보 개인을 지지하지 않더라도 '일은 정말 잘한다'는 인식이 퍼져 있다는 증거"라며 "이러한 콘크리트 지지층은 선거가 다가올수록 더욱 견고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여론조사 개요

1. 서울경제TV 광주·전남본부 여론조사
조사기관: 리서치뷰
조사일시: 2026년 1월 16일 ~ 17일
조사대상: 고흥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법: 무선전화 100% ARS 자동응답조사
응답률: 13.3% / 표본오차: ±4.4%p (95% 신뢰수준)

2.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여론조사
조사기관: 모노리서치
조사일시: 2025년 12월 13일 ~ 14일
조사대상: 고흥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0명
조사방법: 무선전화 100% ARS 자동응답조사
응답률: 16.3% / 표본오차: ±4.3%p (95% 신뢰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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