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소식]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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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에 총력

 
[프라임경제] 고령군은 고령지역건축사회와 함께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본 군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12월 행정안전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취지를 지역 단위에서 구체화한 것으로, 고령군과 고령지역건축사회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태풍, 집중호우, 대형 산불 등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이 주택을 신축할 경우 설계비 및 감리비 감면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복구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가지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설계·감리비 감면 : 재난으로 주택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주민이 신축을 진행할 경우, 건축 설계 및 감리 비용을 최대 40%까지 감면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

△전문 인력풀 제공 : 재난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고령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정보를 군에서 체계적으로 관리·제공해 피해 주민들이 적시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행정절차 신속 이행 : 건축 인허가 등 복구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해 주택 완공까지의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

이번 협약으로 고령군은 재난 피해를 본 군민이라면 누구나 전문가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주거 복지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건축사들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더해져 단순한 복구를 넘어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견고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합심해 공동체의 아픔을 나누고 극복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건축사회와 소통하며 안전한 고령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에 총력

고령군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창녕군과 김천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관내 역학 관련 농가가 많은 상황이며, 성주군 용암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운수면 대규모 육계 농장과 약 9km 거리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아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에 고령군은 △거점소독시설 소독강화 △방제차 6대 동원 △소독약품 2600kg 긴급 배부 △역학농가 이동제한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매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해 생산자단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질병 발생 상황 공유 △차단방역 대책 점검 △관내 유입 시 대응 방안 마련 등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위기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전 교육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왔다.

그러나 재난형 가축전염병은 발생과 동시에 농가 피해가 막대하게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무엇보다 '유입 차단'이 최선의 방역이다.

고령군 가축방역대책본부는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상황실을 강화해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농가 출입 차량과 생축 상태를 상시 예찰하고, 방역 취약 농가는 전담 공무원을 현장에 배치해 시설 점검과 보완 조치를 병행했다. 

고령군은 "현 상황이 진정되더라도 지속적인 관계기관 및 축산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전방위적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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